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건은 보완수사 계속…“검찰과 재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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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 수사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의혹이 13가지다 보니 수사 난도가 있다"며 "송치·불송치 결정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공천 대가 고액 후원 의혹, 배우자의 금품 수수 의혹,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수사 무마 청탁 의혹, 차남 특혜 편입·취업 의혹, 대한항공 특혜 제공 의혹, 공천헌금 수수 묵인 의혹 등 13개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부터 김 의원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그간 김 의원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했으나 아직 최종 처분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다.
수사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동작구의회 전 부의장 이모씨와 동작구 의원 출신 전모씨가 류삼영 서울 동작구청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점 등을 두고 일각에서는 신속한 신병 확보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범죄 성립 여부를 먼저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신병 확보 가능성을 예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실제 송치 또는 불송치 결정을 내리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밖에서 보기에는 늦어 보일 수 있지만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행사와 관련해 제기된 명예훼손·모욕 혐의 수사에 대해서는 "서울경찰청이 자체 감사 결과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안다"며 "기본 자료 검토가 마무리되면 관련자 소환 조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관련 수사에 대해서는 "보완 수사 이후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가 마무리되면 검찰과 다시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