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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희생 기억하겠습니다”…홀리씨즈 교회학교 학생 200여명 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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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6. 1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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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천 목사 “선조들 묘비 앞 서는 순간, 나라 사랑은 살아있는 교육 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오른쪽 네번째)와 교회학교 HSS(Holy Seeds School) 학생들 200여명이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 사진=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HSS)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 HSS(Holy Seeds School) 학생들 200여명이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현충원장 윤현주)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번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는 홀리씨즈 교회학교 학생들 200여명이 나라 사랑 실천과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마음에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목사와 교회학교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 및 분향후 묵념하고 있다. / 사진=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HSS)
◇ 서대천 목사 “현충원은 살아있는 나라사랑 교육의 현장”

서대천 목사는 “최근 들어 대한민국의 미래인 다음 세대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에 대해 배울 계기와 기회가 없어진게 사실”이라며 “더욱이 책으로만 배우는 역사는 지식에서 그치지만 선조들의 묘비 앞에 서는 순간 나라 사랑 정신은 살아있는 교육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K-문화 열풍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충심과 헌신 덕분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또 “학생들이 이번 참배를 통해 애국충정의 마음을 되새기고, 앞으로 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개인의 성공을 넘어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 HSS(Holy Seeds School) 학생들 200여명이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묘역에서 비석을 닦고 있다. / 사진=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HSS)
◇ 학생들 “자유와 평화의 가치 새롭게 깨달아”

참배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충원에서 느낀 감동과 책임감을 전했다.

이시원 학생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다시금 가슴에 새겼다”며 “오늘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청춘과 인생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문현서 학생은 “끝없이 이어진 묘역을 둘러보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숙연함과 깊은 울림을 느꼈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단지 역사 속 기록이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 청년 세대가 그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나라를 사랑하고 미래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 학부모들 “나라 사랑과 공동체 의식 배우는 값진 시간”

참배에 동행한 학부모들도 자녀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유지혜 씨는 “아이들이 책과 말로만 배우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어 감사했다”며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광수 씨는 “6·25전쟁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이 세워진 과정과 나라의 소중함을 직접 보여줄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계속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자 씨는 “나라 사랑 정신을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에 학생들이 현충원을 찾아 호국선열을 추모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하게 참배하는 학생들을 보며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꼈다”고 전했다.

◇ “순국선열 정신 계승하는 미래 세대로”

홀리씨즈 교회학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역사와 국가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라 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참배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와 교회학교 HSS(Holy Seeds School) 학생들 200여명이 1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 사진=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HSS)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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