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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 “21억 아파트 세금 14억…부동산 정책, 국민이 심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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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5. 10. 18:16

서강석, 재산세·장특공 폐지 비판
"정부에 월세 사는 느낌 인식 확산"
"시장에 집 나오게 해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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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 마련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부동산지옥 저지를 위한 서울 연석회의'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 선거캠프
서강석 국민의힘 송파구청장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 마련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부동산지옥 저지를 위한 서울시장·구청장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서 후보는 "송파의 경우 정부가 공시지가를 평균 25%가량 인상하면서 기존 400만원 수준이던 재산세가 600만원대로 치솟았다"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러다가 내 집에 사는 게 아니라 정부에 월세를 내며 사는 것 아니냐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 추진과 관련해 서 후보는 "30년 전 1억도 안 되던 송파 84㎥ 아파트값이 현재 21억원 수준이 됐는데, 양도차익 20억원에 양도소득세 최고 세율 70%를 적용하면 세금이 14억원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세금을 내라고 하면 누가 집을 팔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주택은 수요와 공급으로 가격이 결정된다"며 "신규 주택 공급뿐 아니라 기존 주택을 시장에 자유롭게 내놓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정부와 민주당은 말로만 재건축·재개발을 외치지만 실상은 다르다"며 "오세훈 시장이 마련한 제도에 따라 각 자치구가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송파구도 현재 재건축·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집을 시장에 못 내놓게 하고 집값이 올라가면 세금을 걷어가려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우리 국민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주리라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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