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국, 민간·에너지 인프라 겨냥 행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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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란이 즉각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며 공격을 규탄했다.
메르츠 총리는 "우리는 이런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UAE 국민과 이 지역의 파트너들과 연대한다. (이란은) 이 지역과 전 세계를 인질로 삼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지적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휴전이 이어지도록 이란은 미국과 대화에 다시 나서야 한다"며 "이란은 중동에서 휴전이 지속되고 장기적인 외교적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은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이란의 공격을 규탄했다. 사우디 외무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발표, "UAE 경제 시설과 선박을 표적으로 삼는 행위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비난한다"며 "이란은 공격을 중단하고 '좋은 이웃 관계 원칙'을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인도 외교부는 특히 UAE 후자이라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자국민 3명이 부상한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민간인과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적대 행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국 수장들은 이란 규탄뿐만 아니라 UAE와 연대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X에 "정당화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분쟁이 시작된 이후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프랑스는 UAE와 지역 동맹국들의 영토 방어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도 UAE와의 연대를 표명하며, "이란의 공격으로 인해 석유 시설 화재가 발생은 국제 에너지 안보와 민간인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외무장관도 "UAE와 연대하며, 이란의 공격을 규탄한다"며 역내 안정을 위한 국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