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IBK기업은행, 3년간 모험자본 2조5000억원 공급…생산적금융 앞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02010001354

글자크기

닫기

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12. 02. 17:30

올해만 9500억 투입 전망…3000여개 기업에 성장 자금 지원
기업은행 전경사진(가로) (21)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모험자본 2조5000억원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약 3년간 기업은행은 3000여개 기업에 매년 수천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 7641억원, 2024년 9895억원, 2025년에는 11월까지 누적 8096억원의 자금을 공급했고, 이달에는 1400억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 경우 올해 투입 자금은 총 9500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기업은행이 모험자본을 공급한 기업 중 라온덱(디스플레이), 에이직랜드(반도체), 에이피알(화장품), 그래피(소재), 아우토크립트(보안), 지투지바이오(바이오) 등 34개 기업은 상장에 성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에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