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금융분야 인재 찾아 나선다… ‘2025 미래금융인재’ 공모전 개최

3단계 걸친 심사서 기획안·영상·PT 평가 진행
우수 참여자에 1억원 규모 상금·글로벌 연수 혜택 제공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2025 미래금융인재 공모전'을 첫 개최하고, 미래 금융 분야 인재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 금융을 이끌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아이디어가 미래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AI), 글로벌, 투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5개다. 각 분야별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선택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금융의 관점을 더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은 1라운드와 2라운드, 파이널라운드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선 선택한 분야에 대한 기획안과 5분 이내 영상을 제출한다. 2라운드와 파이널라운드에서는 분야별 심화 주제를 갖고 순위 경쟁 PT를 진행한다.

1라운드 합격자는 한화생명 인재 육성 프로그램 '한화 파이낸스 멤버십'에 자동 선발된다. 멤버십에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인사이트 공유 세션, 네트워킹 등 혜택이 포함된다.

멤버십 대상자에게는 보험, 은행, 증권, 자산운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금융인 역량 강화 교육 '금융 밸류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합격자는 1월 중 열리는 '한화 파이낸스 멤버십 킥오프 파티'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와 우수 참가자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상금, 글로벌 연수 등 다양한 성장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는 국내외 대학,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내년 1월 9일 15시까지 사전접수와 1라운드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윤호재 한화생명 People&Culture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 금융을 이끌 새로운 시각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첫 프로그램"이라며 "한화생명은 젊은 세대의 성장이 곧 미래 금융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