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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전투용 무인수상정 성능 검증 민군 협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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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11. 26. 14:44

방위사업청_국_좌우
방위사업청이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26일 해양무인체계 성능 검증을 위한 효율적 민군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방사청은 이날 국방과학연구소 제5기술연구원에서 지상혁 방사청 함정사업부장 직무대리, 서희선 국방과학연구소 제5기술연구원장, 장인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신산업연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무인체계 시험평가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해양 무인체계 연구개발이 증가함에 따라 객관적인 무인체계 성능 검증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민과 군에서 보유한 능력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협업체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투용 무인수상정 등 해양 무인체계 사업의 △시험평가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의 공동 활용 △시험평가 절차와 기준의 공동 연구 △시험평가 관련 인력 지원과 전문 분야 교육·훈련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다부처 과제 기획 등 공동 사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지상혁 방사청 함정사업부장 직무대리(해군 대령)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하여 미래전의 핵심인 해양 무인체계의 신뢰성 있는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방력 강화는 물론 국내 해양 무인체계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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