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주그룹, 21년 연속 ‘사랑의 부싯돌’ 연탄배달 봉사활동 실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26010013858

글자크기

닫기

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11. 26. 13:54

임직원 64명 강남 개포동 구룡마을 방문
18가구 연탄 3600장·6000장 모금 추가 지원
올해 총 4만7000장, 21년 누적 132만장 돌파
아주그룹 '사랑의 부싯돌' 봉사활동 현장
아주그룹의 아주복지재단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부싯돌' 봉사활동을 진행, 참가 임직원 64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주그룹
아주그룹의 아주복지재단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연탄을 배달하며 21년 연속 '사랑의 부싯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주복지재단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아주의 경영철학 아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다양하고 체계화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부싯돌 행사를 열어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사랑의 부싯돌 활동에는 임직원 64명이 참여해 구룡마을 18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연탄 3600장을 전달했다. 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50여만원으로 연탄 6000장을 추가 조달했다.

서울·경기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도 연탄을 기부해 올해 총 4만7000장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누적 연탄 기부량은 132만 장을 넘어서게 됐다. 이외에도 성북구, 서초구 지역 취약계층에 등유 4000ℓ를 지원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사랑의 부싯돌 활동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동시에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복지재단은 아주좋은꿈터, 찾아가는 꿈찾기, 위기아동 및 청소년 지원 등을 통해 수혜자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더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주그룹,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 및 등유 기부
아주그룹의 아주복지재단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부싯돌' 봉사활동을 진행,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주그룹
연탄 배달하고 있는 아주그룹 직원들
아주그룹의 아주복지재단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부싯돌' 봉사활동을 진행, 참가 직원들이 연탄배달을 하고 있다./아주그룹
박진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