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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IIA는 한 해 동안 그룹의 IT 신기술 도입과 인프라 혁신 등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부서와 직원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선 농협금융 계열사 중 IT·정보보호 부문에서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5개 부서에 대한 시상과 발표, 인사이트 제시를 위한 외부특강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기반 혁신, 챌린지, 최우수 성과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반 혁신 부문에선 전통 IT 환경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으로 자체 전환 구축해 시스템 성능 혁신과 비용 절감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손해보험의 IT 지원부가 선정됐다.
챌린지 부문은 생성형 AI(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직원과 고객 경험 혁신을 마련한 은행 IT 기획부와, 시중은행 최초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원격 백업 자동화 구현에 성공한 은행 IT 시스템부가 수상했다. 최우수 성과 부문에선 선제적 위협 대응체계를 구축한 은행 정보보안부와, 스마트오더 시스템·양도세 선택권 구현 등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증권 업무시스템부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에선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가 '일 잘하는 사람의 시크릿 레시피(by AI)'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찬우 회장은 "앞으로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경쟁력은 IT 혁신에 기반한 AX와 그것을 뒷받침할 정보보호 및 보안 역량"이라며 "여기 계신 임직원 여러분의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그 가능성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