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장에 박정화 전 대법관 선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01010000256

글자크기

닫기

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10. 01. 10:51

글로벌 기준 준법경영·윤리 강화 역할 기대
박정화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신임 위원장
박정화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신임 위원장. / 롯데지주
롯데지주가 대법관을 지낸 박정화 전 판사를 신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에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했으며,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이자 역대 다섯 번째 여성 대법관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재임 기간에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지주 측은 "박정화 신임 위원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롯데그룹이 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경영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년 출범한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그룹의 준법경영 정책 심의와 계열사 활동 점검·개선을 맡고 있다.
차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