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제조 공정 품질의 일관성과 안정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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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GX8-FZ, LS10-FZ, T3-FZ 등 총 3종이다. 가성비 모델인 T3-FZ는 환기구를 없애 오염 가능성을 줄였다. NSF H1 등급 식용 구리스와 이물질 차단 벨로우 옵션을 적용해 위생 기준도 강화했다.
적용 대상은 편의점 도시락, 김치, 제과류 등으로, 비포장 식품의 이송·포장 작업도 가능하다. 엡손은 "식품 제조 현장의 품질 일관성과 공정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 6월 열린 '서울푸드 2025'에서 먼저 공개됐다. 당시 수산가공·제과 업체들이 실제 도입을 검토한 바 있다.
모로후시 준 엡손 대표는 "엡손은 13년 연속 글로벌 스카라 로봇 시장 1위를 기록 중"이라며 "식품 산업의 고위생·고정밀 수요에 대응해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