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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하자보수 돕는다” 반도건설, 카툰형식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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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9. 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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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민원 세대 보수 작업 모습(왼쪽) 및 반도건설 CS팀이 발행한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반도건설은 입주자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신속한 고객만족(CS) 제공을 위해 하자 AS 접수 방법부터 하자 소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은 카툰 형식의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후 협력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함께 힘쓰고 있다. 특히 상반기 협력사와 협업을 통해 3개월간 집중 하자 보수 캠페인을 진행해 입주민의 하자 보수 기간을 최소화 했다.

아파트 신규 입주를 다수 경험한 가구원의 대부분은 하자 접수 방법이나 실제 보수 작업까지의 진행 절차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불만이 쌓일 때가 많다.

회사는 이런 애로점을 개선하고자 고객과의 상생 방안으로 하자 접수 및 사후서비스(A/S) 전 과정에 대한 내용과 편안한 단지 안 생활 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매뉴얼로 발간하게 됐다.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은 하자 발생 시 A/S 접수 방법부터 접수 지연 시 시도할 수 있는 추가 접수 방법을 담고 있다. 또한 하자 민원에 대한 불만을 부추겨서 무리한 소송을 인해 발생하는 입주민의 불편함과 금전적인 피해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분쟁이나 소송 없이 시공사와의 원만한 연차 합의를 통해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A/S를 제공받는 방법도 안내한다. 하자가 아니지만 입주민이 하자로 여길 수 있는 예상 질문에 대해 안내해 실질적인 하자 접수만 이뤄질 수 있게 유도함으로써 CS 인력이 꼭 필요한 입주 가구부터 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장주원 반도건설 CS팀장은 "입주 후 발생하는 하자 민원은 여러 이유로 지연되거나 마찰이 생기는 일이 많다"며 "단순히 분쟁을 야기하고 소송으로 대립하는 것보다 입주 고객님의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도와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이번 책자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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