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브랜드 3곳 첫 선…핸드워시 등
국내 현대백화점 매장 입점
|
현대백화점은 태국 대표 유통기업 시암피왓그룹과 공동 큐레이션을 통해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의 에이치바이에이치(HBYH)와 비클린(B.CLEAN)에서 태국 브랜드 3곳의 대표 상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치바이에이치는 라이프스타일, 비클린은 클린뷰티에 특화된 자체 매장이다.
이번 협업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태국 브랜드의 한국 진출 기회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지난해 2월 커머스 노하우 교류와 리테일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장인 수공예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종 크래프', 친환경 뷰티 브랜드 '글라'와 '허브앤미네랄'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테이블매트 등 공예품과 보디케어·핸드워시 제품을 선보인다.
우사라 용피야쿨(Usara Yongpiyakul) 시암피왓그룹 리테일 비즈니스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현대백화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9년 설립된 시암피왓그룹은 시암 파라곤, 아이콘시암, 시암 센터 등 태국의 대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