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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꿈나무 양성…CJ올리브네트웍스, ‘AI·SW 창의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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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9. 24. 08:21

경기도교육청과 협업
고양시 소재 20개 초등학생 참여
자율주행 자동차·실습 위주 코딩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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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학생이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강사들과 함께 자신이 코딩한 자율주행차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과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를 성료했다.

24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9월 한 달 동안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열렸으며 고양시 소재 20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가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T 교육 접근성의 격차를 줄이고, 양질의 AI·SW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약 9만 명의 학생이 문화예술, 체육, AI 디지털 등 5000여개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사진2] 참가학생이 네오씽카 교구를 활용해 제작한 자동차를 바탕으로 블록코딩 실습을 하고있다.
참가학생이 네오씽카 교구를 활용해 제작한 자동자를 바탕으로 블록코딩 실습을 하고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
이번 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경기도교육청, 한국창의과학재단, 서정대학교가 함께한 민·관·학 협력 체계를 통해 교육 전문성과 현장성을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네오씽카 교구를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만들며 센서와 모터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태블릿과 교구를 연결해 블록코딩으로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등 실습 위주의 코딩 교육을 경험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강사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펼쳤으며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고양한내초등학교 김라함 학생은 "처음에 어렵게만 느끼던 코딩을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해 배우면서 장애물 탐지 주행 등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CJ SW창의캠프를 고도화해 학생들이 미래의 AI·SW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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