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대학 중 AI 창업기업 지원 협력 모델 최초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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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2026년 1학기부터 전남대 경영학부에 정책금융 정규강의를 개설한다. 강의는 신용보증기금의 정책금융 전문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유관기관 실무자 특강과 기업탐방,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전국 거점대학들과의 금융교육 협력을 통해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남대 협약은 영남대와 중앙대, 충남대에 이어 네 번째 사례다. 특히 전남대가 최근 AI(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발맞춰, 신용보증기금은 협약 최초로 AI융합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최원목 이사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지역 청년들이 금융 산업 및 AI 융합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은 AI 등 첨단산업분야 지역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