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경북 문경시 오미자축제가 '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19일 오미자 주산지인 동로면 금천 둔치에서 시작됐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시의장, 유진선 교육장, 김말수 경찰서장, 박인원 前 문경시장, 신영국 문경대학총장, 김인숙 테르메코리아 회장,
시·도의원, 단체장, 시민·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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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팬카페 회원들과 관광객, 시민 등 300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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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미자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를 kg당 1만5000원, 오미자 당절임 10kg은 9만 원에 특별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미자가공품 특판장 및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축제 행사장에서는 오미자 게임, 오미자 청 담그기, 오미자 OX퀴즈, 오미자빨리마시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미각 체험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경 오미자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금천변에 수상라운지와 워터젯을 설치해 시원한 볼거리와 함께 늦더위를 식혀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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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폐막식에는 문경오미자 노래교실 경진대회를 비롯해 박미영, 앵두걸스, 장혜진, 한혜정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한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오미자 축제는 박인원 前시장님께서 20년 전 불모지에서 오미자 축제를 만드셨다"며 "문경의 붉은 보석 오미자로 지역민과 관람객이 건강한 맛 오미자로 하나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는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