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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상습정체 ‘G밸리’ 교통인프라 정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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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9. 16. 14:10

차로·교차로 정비 추진, 지하철 출입구도 확대
20250916[교통행정과] 금천구, G밸리 교통체계 대대적 개선... 첨단산업단지에 걸맞은 교통 혁신(사진3)
가산디지털단지역 9번 출입구 개통 모습/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G밸리(지밸리) 디지털3단지 일대의 교통 인프라 정비에 돌입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에 시달리는 곳이다. 이에 구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완화,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 보행자 안전 강화, 지하철 이용자 편의 증진 등을 목표로 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G밸리 3단지 교통혼잡 개선 용역'을 통해 구간별 개선안을 마련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외곽 진출입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골드리버호텔 앞 도로에서 서부간선도로로 바로 연결되는 교차로를 개통했으며, 서서울도시고속도로 인근 교차로도 연내 추가 개통할 예정이다.

구는 중장기적으로 외곽 진출입 경로를 다변화하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연계한 광역교통개선대책도 추진된다. 지하철 출입구 신설 등도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밸리는 서울 서남권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은 기업과 구민 모두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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