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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국’ 강조한 李, ‘케데헌’ 감독과 케이팝 미래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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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8. 19. 09:38

20일 오후 5시 아리랑TV 'K-팝 : 더 넥스트 챕터' 출연
이재명 대통령 부부, 문화예술계 수상자와 간담회
이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문화예술계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계자 등 케이팝 주역들과 케이팝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방송되는 특별 프로그램 'K-팝 : 더 넥스트 챕터(K-Pop The Next Chapter)'에 출연한다고 대통령실이 19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케이팝을 소재로 한 화제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인 메기 강,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정연, 케이팝 프로듀서 알티(R.Tee), 음악 평론가 김영대 등과 함께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의 현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진행은 장성규가 맡는다.

대통령실은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계의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고, 이를 토대로 케이팝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을 앞으로의 정책 방향 설정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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