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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사업 힘주는 한화갤러리아…윤진호 전 교촌 대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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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8. 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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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교촌에프앤비
한화갤러리아가 윤진호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전략담당 실장으로 영입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외식업계 잔뼈가 굵은 윤 실장과 함께 본격적인 식음료(F&B)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2분기 인사를 통해 윤진호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전략담당 실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영입은 글로벌 외식 브랜드 유치와 함께 외식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과 맞물린 행보로 풀이된다.

윤 실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애경그룹' 'SPC그룹' '교촌에프앤비' 등을 거치며 전략 컨설팅과 외식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F&B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윤 실장의 경험이 기존 식음료 부문 성장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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