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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상반기보다 4.9% 오른 4182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가상자산 시장의 분위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지니어스 법안 등 글로벌 가상자산 규제 논의가 본격화된 데 따른 효과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환 법률에 따라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불공정 거래 근절 및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보호에 힘쓰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