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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즐기는 여름밤…15일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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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8. 14. 09:46

사진(대전관광공사,‘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대전’개최)
대전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대전' 개최. /대전관광공사
15일 대전에 가면 구도심에서는 '대전 0시축제'를 온천으로 유명한 유성에 가면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15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대전'을 연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동 프로젝트다. 대전은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도심형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현장에는 대전·인천·부산·통영·강릉·전주·진주·공주·성주·여수 등 10개 도시의 로컬디저트 판매존이 운영된다. 1만여 개의 캔들이 장식되는 캔들아트 전시존, 파라솔 쉼터존, 물총대여 등 이벤트존과 포토존도 마련된다.

디저트 판매존에서는 대전의 '꿈돌이 라면'과 '콩드슈', 공주의 '밤양갱', 통영의 '꿀빵' 등 각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대전만의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 갑천 수상보트 체험 '딜라잇 문보트'와 도심 야경을 즐기는 계류형 '드림 열기구 나잇'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야간순환 2층 셔틀버스 'D-유니버스', 숙박 할인 프로모션, 꿈스테이 등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간 체험을 제공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대전만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 밤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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