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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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혜전대에 따르면 이번 학위수여식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첫 졸업생 27명의 배출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 과정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산업체에서 근무하며 학업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특히 1.5년 집중 이수로 2년제 학위를 조기 취득할 수 있어 산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조리전문학사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서양식, 일식, 중식, 한식 전공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서양식조리과 최비호, 일식조리과 김동현, 중식조리과 안효진, 한식조리과 최재우 학생은 각 전공 수석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이혜숙 총장은 "혜전대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어떤 어려움도 기회로 바꾸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졸업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간직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