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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2일 '2025년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의 2차 선정기업 47개사를 대상으로 22일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업의 경영진과 실무담당자 등 2인 이상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방향 △향후 일정 △지원금 신청 및 지급 절차 △컨설팅 운영계획 △근태관리시스템 도입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양 기관은 향후 기업별 맞춤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2차 선정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김동욱 도 노동정책과장은 "이번 2차 모집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보다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 노·사가 사업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노동시간 단축이 필요한 산업 분야를 지속 발굴하고 주4.5일제 시범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을 계속해서 모집·선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