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파격 상향…골목상권 ‘활력’ 불어넣는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30010015363

글자크기

닫기

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6. 30. 09:54

7~8월 50만원 한도·10% 지급률…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일자리경제과(천안사랑카드) (4)
천안사랑카드./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침체 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천안시는 7~8월 두 달간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 원, 지급률을 1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 민생경제 회복 대응책이다.

소비 심리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해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상향 기간 이용자는 월 최대 5만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캐시백 상향으로 두 달간 소상공인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76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천안시는 올해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더 세련되고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고 천안사랑카드의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일 전망이다.

신규 카드 2종은 다음 달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이미영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과 시민분들께 큰 힘이 되고자 이번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며 "천안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