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의 대역 없는 카레이싱 연기에 호평 일색
예매율도 1위 질주…상영 첫 주말 극장가 석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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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8만2918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힘차게 출발했다. 또 26일 오전 예매율 순위에서도 34.1%로 정상을 독주하며,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 석권의 물꼬를 텄다.
피트가 주연과 제작을 겸한 'F1 더 무비'는 3억 달러(4148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았다. 피트는 생애 첫 F1 우승에 도전하는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역을 맡아 대역 없이 거의 모든 카레이싱 연기를 소화했다.
상영 첫날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일례로 CGV골든에그지수는 98%까지 치솟은 상태다.
한편 'F1 더 무비'와 같은 날 베일을 벗은 이선빈 주연의 호러물 '노이즈'는 2만8165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에서 실사로 돌아온 '드래곤 길들이기'는 2만5331명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