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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8.23% 오른 348.68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두 달 만에 최대 상승폭이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로보택시는 지난 22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유료 승차 서비스를 실시했다.
댄 레비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로보택시가) 대체로 큰 실수없이 (운전)을 했으며 매출 시작은 주가 상승세에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로보택시가 도로 한가운데서 일시정지, 제한속도 미준수, 역주행 등 경미한 문제도 있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이와 관련해 교통 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란과 이스라엘 휴전 합의로 뉴욕 증시의 주요 선물지수는 오름세다.
24일 오전 8시 37분 기준 다우지수 선물은 0.46%, S&P500 선물은 0.55%, 나스닥 선물은 0.77%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