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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소통과 협치’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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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6. 14. 20:31

집행부와 장성의 성장·군민 행복 위한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
잘못된 정책이나 관행 단호이 비판·대안제시 등 견제기능 강화
장성군의회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가운데)이 13일 그의 집무실에서 장성군출입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본지 신동준 기자(오른쪽 세번째)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전남 장성군의회는 심민섭 의장이 지난 13일 집무실에서 장성군출입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의정철학을 14일 밝혔다.

심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장성군의회 의장으로서 지난 의정 기간 동안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중점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면서 "창군 이래 최초로 개최된 전남도민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통해 미래 먹거리인 1000만 관광시대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으며, 나노 제2일반산업단지 선정,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기공식과 가족행복센터 개관 등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향으로 집행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반기 의장에 취임하면서 '소통과 협치'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제일 먼저 행정사무감사에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군민 제안 소통창구'를 운영했다"며 "지난 3월에는 의정활동 상황을 언제, 어디서나 군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의회의 얼굴인 의회 홈페이지와 회의록 시스템을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우리군의회 정례회와 임시회 활동을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유튜브로 실시간 볼 수 있도록 회의록의 공개 시기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하고자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했다.

특히 "현재 장성군이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꼽았다. 타개책으로 생산가능인구를 늘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광주 인근지역의 이점을 살려 체류 및 생활인구의 활용방안 강구, 청년 전입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방안 마련, 스마트 농업과 산업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의회운영에 있어 군민과의 소통은 가장 기본이자 핵심가치이다"며 "자주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며 군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집행부와 장성의 성장과 군민 행복을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하되 잘못된 정책이나 관행에 대해서는 단호히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 기능 또한 소홀이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성군의회는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견제와 협력으로 상생하는 협치의회',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비전의회'라는 3가지 목표를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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