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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30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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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6. 08. 13:32

해썹 인증업체 31곳 제외 59곳 대상
예산군,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대상 위생관리등급 평가
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품질 관리 능력을 평가해 등급별로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자율적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상반기 평가 대상은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 90곳 중 해썹(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한 31곳이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항목(업체 현황·규모·생산능력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서류·시설·환경관리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 평가 28항목(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품질 관리 여부) 등 총 120항목(200점 만점)이다.

대상 업체들은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 일반관리업체(위생관리가 식품위생법령 기준에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식품위생법령 기준에 미흡한 업체)로 각각 지정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제조·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급별 차등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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