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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 ‘방북’…김정은 회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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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기자

승인 : 2025. 06. 04. 12:33

북한, 개건된 '두만강역' 준공<YONHAP NO-5850>
지난달 28일 준공식을 마친 러시아와의 국경에 위치한 북한의 두만강역./연합뉴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4일 북한 평양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러시아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보도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이날 평양에 도챡했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러시아와 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의 일부 내용 이행에 대해 논의하고,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해방을 도운 북한 전사들의 기억을 항구화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타스 통신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국제 정세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날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쇼이구 서기는 올해 3월에도 방북한 바 있다.
유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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