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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지속가능한 농업·군민 건강 기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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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5. 13. 13:03

2030 지역먹거리계획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 방향성 제시
예산군,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 본격 착수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예산군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지속가능한 지역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에 온 힘을 쓰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예산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 공무원과 먹거리위원회 위원, 지역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해

이번 보고회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에 걸쳐 지속가능한 지역순환 먹거리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취지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제1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2021∼2025년)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변화된 정책 여건 및 지역 실정을 반영한 실행 중심의 2기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2기 계획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공공급식 연계 푸드플랜 강화,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최재구 군수는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은 예산군의 지속가능한 농업과 군민 건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먹거리 자립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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