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푸드트럭 소상공인 돕는 ‘KB착한푸드트럭’ 2차 실시

푸드트럭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컨설팅 지원 제공
"지역사회 선순환 모델로 진화…다양한 사회공헌 추진"

KB착한푸드트럭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작년 10월 열린 '2024 스타콘 페스타' 행사 현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9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자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KB착한푸드트럭'의 2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일대일 마케팅 컨설팅과 푸드트럭의 노후환경 개선, 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판로확대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서 KB금융은 푸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작년 9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6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초 1차 대상자 20명의 마케팅과 컨설팅, 노후환경 개선을 완료했고 이달부터는 2차 대상자에게 본격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KB착한푸드트럭 대상자들은 각종 사회봉사 현장과 경북 지역 화재 현장 등을 KB금융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금융의 지원을 발판삼아 다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고객-사회의 긍정적인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푸드트럭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했던 이번 사업이 어느새 사장님들이 다시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선순환 모델로 자연스럽게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