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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주호 사장은 전날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수력 분야 대표 강소기업인 ㈜에이피이씨를 방문해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에이피이씨는 2008년에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소수력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황 사장은 이날 에이피이씨의 주요 설비를 둘러보고 백승남 대표이사와 함께 소수력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개발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준비한 '찾아가는 푸드트럭'(행복충전소)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황 사장은 "에이피이씨와 같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