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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다음 달 9일부터 삼청제1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청공원 입구에 들어선 이 주차장은 지하 1~2층, 연면적 5706㎡ 규모로 총 178면의 주차 공간과 주차관제시스템, 안전시설을 갖췄다.
구 관계자는 "이 지역은 문화·상업시설, 주거지가 혼재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장 건립이 절실했다"며 "이에 국군서울지구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부지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청동과 북촌 일대 주차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동시에 골목길 경관 훼손이나 소방차 진입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차장은 다음 달 9~15일 주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16일부터는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전환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삼청제1공영주차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군 기관이 협력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주민 삶에 편리함을 더해 줄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