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육체 건강, 통합 검진·치료 프로그램 본격 추진
취약계층 구강건강에 이어 맞춤형 지원 발굴·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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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구에 따르면,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기존 피해자 지원 제도에서 다루지 못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의 회복과 복귀를 돕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존 경제적 지원이나 신변보호를 넘어, 범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불면, 두통 등의 신체화 증상과 그로 인한 추가적 피해에 주목해 건강검진과 의료 지원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비를 교부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30세 이상의 범죄피해자로 1차적으로 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이어 △구에서 발생한 범죄사건에 해당하는 자(2차) △구 외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자(3차)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건강상태 기초상담 및 욕구조사 △의료기관 또는 건강검진센터를 통한 전문 검사 실시 △검사 결과에 따른 진료 및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및 후속 지원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관리' 사업을 실시해 올 초 시로부터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강보건지소에 치과 진료실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았던 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과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전문진료기관 연계 치과 진료 △전문가 방문 구강 관리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 대상 순회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의료 접근성 개선과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구강건강 관리에 이어 범죄피해자 건강관리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셈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범죄피해자들이 겪는 신체적·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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