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도 소외받지 않는 포용도시' 선포
동별로 생활 밀착형 1인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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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의 1인가구 비율은 62.7%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제2기 1인가구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1개 동 주민센터별로 지원에 나선다.
특히 대학동은 1인가구 비율이 77.4%에 달하며, 비주택 시설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1인가구가 많아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학동 주민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길벗사랑공동체 해피인과 협력해 '나를 밖으로, 우리를 바꾸러 동행매니저 사업'을 3년째 추진하고 있다.
고립·은둔 위험이 있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그룹 상담(연극치료)과 역량강화교육, 자조 모임을 통해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수혜자를 '동행 매니저'로 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난향동 주민센터는 '빛으로 울리는 따뜻한 알림, 별빛 초인등 사업'을 추진한다. 1인가구, 청각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LED 불빛과 진동으로 방문객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무선 초인등을 설치한다. 이 외에도 △침구류 지원 및 세탁서비스(은천동·신림동) △은둔·고립 청년 발굴단 운영(인헌동) △고독사 위험 어르신 노·노케어(서림동) △고립 1인가구 요리교실(행운동) △유제품 및 밑반찬 지원 등 생활밀착형 사업이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1인가구는 더 이상 소외된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관악구는 '1인도 소외받지 않는 포용도시'를 목표로, 21개 모든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