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

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통산 9회·연속 5회 수상

/하나은행

아시아투데이 임우섭 기자·김나리 인턴기자 =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매년 각국의 은행과 금융 전문가, 업계 분석가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통산 9회, 연속 5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자산·부채 관리 능력, 장기적 안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손님의 니즈를 면밀히 반영하고, 자산과 부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등 국제 금융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하나은행 글로벌FI사업부 관계자는 "올해도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손님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세계 손님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4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