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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로구청장, 장인홍 민주당 후보 당선…“막중한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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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4. 03. 07:42

기뻐하는 장인홍 후보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후보가 2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뻐하고 있다. 장 후보는 56.03% 득표율로 당선됐다./연합
장인홍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구로구청장에 당선됐다.

장 후보는 3일 구로구청장 재선거에서 득표율 56.03%(5만639표)로 당선을 확정했다. 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는 32.03%(2만8946표)를 얻었다.

구로구청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문헌일 전 구청장이 170억원 상당의 회사 주식 백지신탁을 피하려 임기 도중 자진사퇴하면서 치러졌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정치적 책임을 지고 후보를 내지 않았다.

장 당선인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제9·10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장 당선인은 선관위에 당선증을 받으면 바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구로구청장 재선거에는 선거인 수 35만779명 가운데 9만914명(투표율 25.9%)이 참여해, 기초단체장 선거가 치러진 충남 아산시장, 전남 담양군수, 경북 김천시장, 경남 거제시장 가운데 가장 낮았다.

장 당선인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제9·10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서 지속가능한 구로발전을 위한 2535 종합계획 수립, 낙후된 학교시설 개선과 교육투자 확대 등의 공약을 냈다. 그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구로구청장에 도전장을 냈지만, 경선에서 박동웅 후보에게 밀려 두 번째 도전 만에 당선됐다.

장 당선인은 "50년간 구로에서 살았는데, 평생 염원하던 자리에서 인사 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임기 1년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구로구민들과 함께 '떠나고 싶은 구로가 아닌, 머물러 살고 싶은 구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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