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왼쪽)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오는 5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4계단 오른 10위에 자리했다./제공=더블랙레이블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놀라운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1일 빌보드가 공식 SNS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아파트'는 오는 5일자 '핫 100'에서 전주보다 4계단 오른 10위에 자리했다. 이 노래가 10위권 바깥으로 하락했다가 다시 진입하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 18일 공개된 '아파트'는 같은 해 11월 2일자 '핫 100'에 8위로 데뷔했다. 이후 13위와 15위, 17위와 22위를 거쳐 34위까지 내려서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1월 11일자 차트에서 5위로 반등한 뒤 K팝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고 순위인 3위까지 오르는 등 장기 히트를 이어가며 23주 연속 '핫 100'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