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 부진사업 원인 분석 및 대책 방안 논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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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최근 한국은행이 2025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1.9%에서 1.5%로 하향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 도내 14개 시군 경제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민생경제사업 신속집행 현황 △부진사업 사유 및 대책방안 △집행률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물가안정, 전통시장 지원 등 소비 촉진 △자금 공급, 일자리 지원, 기업 지원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사업에 예산이 조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시군에 적극적인 집행을 요청했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가 높은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이 높은 우수 시군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축제나 주요 행사와 연계한 구매한도 상향, 할인율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신속집행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시군 공공요금에 대해 인상 자제 및 동결 유지하되, 불가피하게 인상이 필요한 경우 인상폭 최소화, 요금 인상시기 분산 조정 추진 등 협조를 요청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민생경제사업은 단순 예산 집행을 넘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실행의 동력이다"며, "속도감 있는 현장 중심의 집행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