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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산불 관련 “범정부적 총력 대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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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3. 24. 11:40

"인명피해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입장밝히는 한 총리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소추안이 기각되면서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성일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에 대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정부적 총력 대응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복귀 첫 일정으로 정부서울청사 1층의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찾아 행정안전부, 산림청, 소방청으로부터 산불 진화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이처럼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대행은 "이미 선포된 경남 산청지역 이외에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을 신속히 선포해 피해지역 주민이 온전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불 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지휘관들이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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