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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울주 산불 대응 ‘3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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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기자

승인 : 2025. 03. 23. 10:50

산불대응 최고단계 발령
산불영향구역 105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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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소방청
산림청이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23일 오전 9시부로 대응 최고 단계인 산불 3단계로 격상했다. 전날 낮 12시께 발생한지 약 21시간 만이다.

3단계는 초속 7m 이상 강풍과 예상 피해 면적이 100㏊(헥타르) 이상에 달하고,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진화율은 70%수준이며, 산불영향구역은 105ha다. 특수진화대·공무원·경찰·소방 등 1940명과 헬기 12대, 진화차량 56대가 진화 작업에 투입된 상황이다.

전날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인근 주민 80명은 자택으로 복귀했거나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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