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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세계적 복음전도자 마이클 유세프 목사 초청 ‘미스바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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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5. 03. 20. 23:30

4월 3일 진행…“하나님 앞에 다시 서는 시간, 미스바의 영성 회복”
극동방송 전경. / 사진=극동방송
극동방송이 전 세계 부흥의 불길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유세프 목사를 초청해 ‘미스바 기도회’를 연다.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기도회는 ‘회복과 치유, 부흥’을 갈망하는 성도들에게 영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클 유세프 목사는 글로벌 복음 사역의 선봉에 서 있는 세계적 리더다. 미국 애틀랜타 사도교회를 개척해 대형교회로 성장시켰으며, ‘Leading The Way’ 사역을 통해 매주 14,000회 이상, 전 세계 28개 언어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의 인생 여정은 복음과 함께 시작됐다. 이집트에서 태어나 레바논과 호주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온 유세프 목사는, 무어 칼리지(Moore College)와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사회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Saving Christianity?’, ‘Hope for This Present Crisis’ 등 50여 권의 저서를 통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손경민 목사의 찬양도 함께 울려 퍼진다. ‘은혜’, ‘충만’, ‘하나님의 부르심’ 등 수많은 찬양을 통해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해온 손 목사의 찬양이, 이번 자리에서 영혼을 울리는 선율로 이어질 예정이다. 

극동방송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채플과 수차례 미스바 기도회를 인도한 바 있는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담임목사가 축도한다. 지난 30여년간 청소년들과 동고동락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교육계에서 헌신해온 서대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절망하는 청소년들을 일으켜 세워 민족과 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해오고 있다.

극동방송 측은 “이번 미스바 기도회는 지친 성도들의 삶에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할 회복의 자리”라며 “뜨거운 기도와 말씀, 찬양으로 하나님께 다시 무릎 꿇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많은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가 쌓여온 미스바 기도회. 이번에도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스바’는 구약성경에서 등장하는 지명으로, 사무엘상 7장에 따르면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며 금식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던 장소로 알려졌다.

극동방송은 ‘선교사의 파송이 불가능한 러시아, 중국, 몽고, 북한 등지의 주민과 대한민국내의 국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해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영적 구원에 이르도록 하고 더 나아가 성도들의 영적생활의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또한 북방선교의 기수로서 동북아시아 영혼들에게 ‘오직복음’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영적인 선각자로서 시대 상황의 변화와 징조를 직시하고, 가치적 연대를 통하여 복음으로 모든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극동방송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주님의 재림때까지 조국의 복음화와 통일시대의 북한 선교를 주도하며, 방송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세계에 전하는 비전을 성취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극동방송의 전파선교사로 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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