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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또 안타, 1도루ㆍ2득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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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3. 11. 09:41

애리조나전 교체 출전해 맹활약
이틀연속 안타, 타율 0.222 상승
Giants Dodgers Spring Baseball <YONHAP NO-2311> (AP)
김혜성이 베이스를 돌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맥을 추지 못하던 김혜성(26)의 방망이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김혜성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시범경기에 교체 선수로 나와 1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 등으로 활약했다.

전날 멀티 출루에 이어 이틀연속 안타를 때린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2(27타수 6안타)로 높아졌다.

김혜성은 팀이 3-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가 단타를 치고 나가자 대주자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혜성은 곧바로 시범경기 2호 도루에 성공했고 상대투수 폭투 때 득점했다.

7회말 타석 기회에서는 선두타자로 투수 로만 안젤로의 시속 95.5마일(약 154㎞) 싱커를 밀어 쳐 3루 옆을 스치는 안타를 생산했다. 이어 후속타자 헌터 페두시아의 2루타 때 추가 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애리조나에 6-2로 승리하고 시범경기 11승(8패)째를 거뒀다. 도쿄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 1볼넷 7탈삼진 등으로 호투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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