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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마사회 등에 따르면 최근 끝난 차기 회장 공모에 참여한 17명 대상자 중 5명을 최종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5명은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전 농촌진흥청장 등 농식품부 출신 고위 관료, 19대 새누리당 의원, 마사회 내부 출신 인사로 알려졌다.
마사회 내부는 농식품부 출신 관료와 19대 국회의원이 막판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 말 산업 선진화를 위해 차기 회장으로 농식품부 관료 출신이 경쟁력에서 앞서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정부는 마사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자 명단을 제출하면 이들에 대한 검증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