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지분 83.85%…예보 "기업가치 제고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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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장을 통해 예보는 보유 지분 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698만2160주)를 매각했다. 이날 청약 주식에 대한 배정과 대금 회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매각 이후 예보의 서울보증보험 잔여 지분은 83.85%가 됐다.
예보는 서울보증보험의 상장은 100%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투자자들이 서울보증보험의 안정적인 수익성,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신규로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예보는 "대주주로서 서울보증보험이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주주환원정책과 경영효율화 등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