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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여행가는 달·KTX 중앙선 연계 ‘부산 봄꽃’ 여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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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3. 10. 08:23

[한국관광공사] 중앙선KTX이음 연계 남쪽바다 봄꽃 여행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부산의 이른 봄꽃을 보는 '미리가봄-남쪽바다봄꽃편' 당일 열차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마련한 이번 상품은 KTX 중앙선(청량리~부전)과 연계해 기획됐다. '가장 먼저 만나는 봄꽃'을 주제로 3월 27일에 운영한다.

특히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달'의 주요혜택인 열차 50% 할인이 적용된다. 출발역에 따라 최소 4만 원 대(안동역 출발)에서 최대 9만 원 대(청량리역 출발)에 이용할 수 있다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당일 왕복 KTX, 관광지 입장료, 단체 버스 비용 등이 상품에 포함된다.

일정은 요트투어,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 벚꽃산책,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탑승, 오륙도 해맞이공원 수선화·유채꽃 감상 등으로 구성했다. 회당 100명씩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욱 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공사는 철도와 연계해 접근성을 높여 지역의 특별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동해선 열차상품도 기획 중"이라며 "또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상품을 출시해 외래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는 데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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