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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대행, 호주 국방장관 통화…국방·방산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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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3. 05. 11:36

호주 軍 현대화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 의사 전달
지난해 7월 실시된 한-호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에서 개회사2
김선호 국방부차관이 지난해 7월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된 '한국-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에서 말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5일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공조통화를 갖고, 국방 및 방산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대행은 근래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호 간 국방·방산협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엄중한 국제안보환경 속에서 연합훈련,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양국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김 대행은 지난 3년 간 양국 간 방산협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했다면서, 호주의 군 현대화 사업에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양 장관은 이날 한국 방산기업이 호주의 국방력 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임을 재확인하고, 양국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와 양국 국방 교류 협력발전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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