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 차례 반려…서울고검 심의 신청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경호차장, 경찰 조사 출석<YONHAP NO-2184> | 0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달 2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1차 집행을 저지한 혐의 조사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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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서울고검에 구속영장 심의를 신청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협의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의신청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속영장 심의는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검찰이 법원에 청구하지 않고 반려했을 때, 관할 고등검찰청이 검찰의 결정이 적절했는지 심사하는 제도다.
앞서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세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모두 반려했다.
-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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