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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VK 얼라이언스 회원사 모집…21일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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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2. 18. 14:51

[한국관광공사] VK 얼라이언스 회원사 홍보설명회 포스터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와 협업할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VK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외국어로 다양한 한국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관광 플랫폼이다. VK를 통한 지자체, 업계, 관광벤처 등과의 협업을 통해 방한 외래객의 편의와 소비를 증진하고자 지난해 VK 얼라이언스가 도입됐다.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선정되면 VK를 통해 콘텐츠, 상품, 서비스 등을 해외관광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관광공사는 올해 15개 내외의 회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VK 방문자의 국가, 나이, 성별 등 고객데이터에 기반해 더욱 정교한 타깃마케팅으로 효율적인 해외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관광공사는 회원사 개별 상품, 서비스 홍보 콘텐츠 제작을 연중 상시로 지원하고, 상·하반기 종합 특집 프로모션을 통해 회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3월 4일까지 한국관광 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광공사는 오는 21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VK 얼라이언스 사업설명회를 열어 제도를 소개하고 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 참가 신청도 투어라즈에서 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별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상품·서비스를 총망라한 통합 특집 프로모션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VK 웹, 애플리케이션, SNS와 연계한 홍보에서 9600만 뷰와 8만80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소영 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VK 얼라이언스 사업 2년 차를 맞이해 고객에게는 할인쿠폰과 바우처 등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VK가 해외 관광 마케팅 필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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