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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이젠 ‘엑소좀’ 기술력 해외시장 관심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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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5. 02. 17. 14:49

해외고객 엑소좀 스킨부스터 브랜드 엑소브이·브이로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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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이젠
국내 엑소좀 기술력에 글로벌 시장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피부·미용 관련 K-의료·K-뷰티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메디컬 뷰티바이오 선도 기업 피케이젠(PKGEN)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15~17일 열린 'AMWC Americas(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 참가해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처음으로 참가한 글로벌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해외 수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케이젠은 엑소좀 스킨부스터 브랜드 '엑소브이(EXO-V)', 실리프팅 브랜드 '브이로직(V-Logic)' 제품 소개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럽 CPNP 등록을 마친 '엑소브이 이노베이션', '엑소브이 프로페셔널', '엑소브이 스칼프' 등에 대한 해외 의료진들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피케이젠 관계자는 "이번 AMWC 학회를 통해 한국산 엑소좀 스킨부스터 '엑소브이'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K뷰티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했다"며 "현장에서 엑소브이 스킨부스터에 대한 구매 문의 및 데모 요청이 많았던 만큼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MWC Americas는 피부과·성형외과 등 미용의학 분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주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미국 현지는 물론 남아메리카·유럽 등 60개국 이상 의료진이 참가해 의료·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피케이젠은 지난 2021년 창립 이후 최고 품질의 뷰티바이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최대 미용성형병원 아이디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킨부스터 제품에 대한 공동연구를 지속 중이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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